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목표 중 하나로, GTD(Getting Things Done)Pomodoro Technique을 이용하여 할 일들을 하나씩 처리 하기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 방법에 대해서는 검색을 하면 많은 자료들이 나오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 두가지 방법을 잘 쓰기 위한 도구로 여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집과 회사에 있는 iMac, 항상 들고 다니는 iPhone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Things, Dropbox, Pomodoro 이 3가지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습니다.

Things는 GTD를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iMac과 iPhone에 이 소프트웨어를 앱 스토어에서 각각 구매하여 설치했습니다.

iMac용 Things 화면

iMac과 iPhone에 설치된 Things간에 동기화를 기본 기능으로 제공합니다. 단, Wifi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Dropbox는 Cloud Storage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두 군데 iMac에 설치된 Things의 데이터 파일을 Dropbox를 이용하여 공유합니다. 2GB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Pomodoro는 Pomodoro Technique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Apple App Store에서 유료로 판매를 하지만, 홈페이지에 보면 소스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소스를 내려 받아 Xcode를 이용하여 빌드하면 무료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기본 기능으로 Things와 연동을 지원합니다. 설정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면, Things에 할 일 목록을 가지고 와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Pomodoro 설정 화면

이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면서 머리속에 있던 것들을 이 도구에 다 던져 넣고, 집중하면서 하나씩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이 두가지 방법들을 이용하여 2012년을 뿌듯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상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