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경제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7.14 2011년 7월 14일 단상들
  2. 2011.03.07 굳은 내 머리를 깨는 "괴짜 경제학" ~~~ 3

2011년 7월 14일 단상들

단상들 2011. 7. 14. 00:31 posted by whiterock
  • 레고 마인드스톰이 재미있어 보이네. ㅡ,.ㅡ;;;(놀이 교육) 2011-07-13 13:34:03
  • 괴짜경제학의 2편. 이 책을 읽은 후 내 지식의 얕음과 편견(?)이 많음을 다시금 느낀다.(me2book 슈퍼 괴짜경제학) 2011-07-14 00:02:11
    슈퍼 괴짜경제학
    슈퍼 괴짜경제학
  • 읽는 동안 아웃라이어가 자꾸 떠오른다. 지금 이 시기에는 뭐를 해야 저렇게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는 걸까? 한참 나이인 35살인데. ㅡ,.ㅡ;;(me2book 미래를 만든 GEEKS) 2011-07-14 00:05:47
    미래를 만든 GEEKS
    미래를 만든 GEEKS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7월 13일에서 2011년 7월 14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책 제목은 “괴짜 경제학“이라고 해서 돈, 금융과 관련된 이야기인가 생각하고 서문과 차례를 읽어 봤다. 읽고 나서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궁금함이 더해졌다. 차례를 보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경제학과 관련 없어 보이는 다음과 같은 뜬금없는 질문들이 나온다.

“교사와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는 어떤 부분이 닮았을까?“

“마약 판매상은 왜 어머니와 함께 사는 걸까?“

“그 많던 범죄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완벽한 부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부모는 아이에게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게 경제학하고 무슨 관계인지 궁금함이 뭉게뭉게 피어났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고, 재미있게 읽었다.

책의 첫 장을보면, 이 책의 시각에 대한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우리는 경제학이 보유한 가장 분석적인 도구들을 사용하여 누구의 머릿속에나 떠오를 수 있는 호기심 어린 질문을 따라가는 길을 택했다. 우리가 발명한 이 새로운 학문 분야를 ’괴짜 경제학’이라고 한다.“

차례에 나와있는 질문에서 알 수 있듯이 불타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경제학이 보유한 분석적인 도구들을 이용하여 하나씩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저런 것들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진 것도 놀랍지만, 그 호기심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더 놀라웠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엄청난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것을 보면 입이 쩌억 벌어진다.

개인적으로 이런 책들을 좋아 한다. 굳어가는 내 머리를 회초리로 내리치는 느낌이 난다. 신선한(?) 자극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적극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