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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1 성북도서관 무인 예약 대출 서비스
  2. 2011.01.22 깨끗하게 변한 사내 도서관 2
  3. 2011.01.21 2011년 1월 21일 단상들

성북도서관 무인 예약 대출 서비스

생각 표현 2012. 3. 21. 23:32 posted by whiterock

성북도서관 무인 예약 대출 서비스

성북구에 있는 도서관에서 무인 예약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어 편하게 이용을 하고 있다. 지하철 역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기를 통해 책을 대출, 반납을 하는 서비스이다.

무인 대출기

성북구 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보통 다음 날 정도에 무인 대출기에 책이 보관된다. 책을 찾아 가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집에 가는 길에 무인 대출기에 들려서 책을 찾아가면 된다. 도서관으로 직접 갈 필요 없이, 출 퇴근시 이용하는 지하철 역에서 책을 받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반납도 지하철 역에 있는 무인 반납기를 통해 하면 된다.

무인 반납기

대출, 반납의 편리함도 있지만 성북구에 있는 7군데의 구립 도서관들의 책들을 쉽게 빌릴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대학생 때 기억을 해보면 책들을 빌리기 위해서 해당 도서관을 직접 갔었던 기억이 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성북구에 있는 구립 도서관의 대출 회원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blib.seoul.kr/sblib/info/subway01.jsp)를 참조 하시라.

깨끗하게 변한 사내 도서관

생각 표현 2011. 1. 22. 00:51 posted by whiterock

예전부터 사내에서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되고 있었다. 휴게실 한쪽을 책장으로 꾸며놓고, 매달 신청 받은 책들을 구매하여 여기에 비치했었다.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 이런 작은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예전 모습

그러나, 이 도서관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다. 회사에 있는 도서들을 관리해주는 제대로된 시스템이 없었다. 책 목록과 대여, 반납 정도의 기능이 구현된 도서 대여 시스템을 자체 구현한 것이 사내 인트라넷에 있었지만, 기능이 너무 미약했다. 내가 무엇을 빌렸는지도 검색을 할 수 없었다. 도서관에 있는 책 들도 별다른 분류없이 어디에 꼽혀있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그 외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었고, 이번에 도서 관리를 biznbook이라는 외부 업체에 위탁함으로 많은 것들이 개선되었다.

새로운 도서관

우선 더이상 보지 않는 잡지들을 모두 없앴다. 창업때 부터 모아두었던 각종 컴퓨터 관련 잡지들이 많이 있었는데, 오래되서 더이상 사람들이 찾지를 않았다. 책 장도 상당히 많은 칸을 차지하고 있었다.

기존 책들을 7 가지로 분류하여 잘 정리가 되었다. 분류별로 책장 칸이 달라서 찾기가 쉬워졌다. 분류된 책들에는 분류에 해당하는 색상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책장의 분류 표시 이름위에 그 분류에 해당하는 색상이 있어, 어떤 분류인지 알 수 있다.

책장의 칸 별로 도서 분류 표시가 되어있네요.

불편했던 도서 대여 시스템이 외부 업체의 웹 사이트를 통해서 제공이 된다. 모든 책들에는 바코드가 붙여졌고, 도서관 안에 있는 노트북의 바코드 인식기를 통해서 쉽게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반납의 기본 기능 외에 책에 대한 검색, 책 평점, 대여 순위, 후기 등등 다양한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다. 이 시스템에 핸드폰 번호가 등록되어 있어, 대여 기간이 넘은 사람들에게 문자도 보내주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바코드가 잘 읽히더군요.

마지막으로 외부 업체의 서비스 중에 하나인 장기 대여 서비스를 받는다고 한다. 200권의 도서들을 장기 대여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 덕분에 기존에 없던 다양한 도서 200권이 추가로 비치가 되었다. 그리고 매달 200권의 도서 중 30권을 교환해준다고 한다.

예전 도서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깔끔하게 바뀐 것이 마음에 든다.

2011년 1월 21일 단상들

단상들 2011. 1. 21. 00:34 posted by whiterock
  • 회사에서 회사 도서관 관리를 외주주었다. 오늘 오픈했는데, 마음에 든다. 책은 분류되서 책장에 이쁘게 꽂혀있고, 추가로 200권의 책이 더 비치가 되었다. 책에 바코드가 붙어 있어서, 책장 앞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서 바코드 인식 후, 빌리면 된다.(도서관) 2011-01-21 00:32:45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1월 2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