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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5 2011년 6월 14일 단상들
  2. 2010.12.15 2010년 12월 14일 단상들
  3. 2007.10.08 블로그를 왜 하는가 ? 4

2011년 6월 14일 단상들

단상들 2011. 6. 15. 00:31 posted by whiterock
  • 몇 일 사이 블로그 유입자 수가 늘어 유입 경로를 보니 일본에서 많이들 왔네. 오래 전 일본에서 제조한 펜을 소개한 글을 일본 뉴스에서 링크를 하셨네. ㅡ,.ㅡ;;(블로그) 2011-06-14 07:24:05
  • 음악을 듣다 보니 스피커에 눈길이 자꾸 간다. Bose companion5가 아른아른~~(스피커) 2011-06-14 15:46:10
  • MAC App Store에서 Alfred라는 프로그램이 무료이길래 사용해봤는데, 엄청 편하다. MAC쓰면서 이 프로그램 안 써보신 분들에게 강추(App) 2011-06-14 23:12:48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6월 1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0년 12월 14일 단상들

단상들 2010. 12. 15. 00:35 posted by whiterock
  • 텍스트큐브 블로그 폐쇄 완료. 기존 글을 티스토리로 이사 완료. ㅡ,.ㅡ(블로그) 2010-12-14 00:46:06
  • 아이들의 아빠가 되고 나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부모자식간의 이야기는 남 이야기 같지 않다. 감정 이입이 장난 아님. 저절로 눈물이 고이는 레파토리다. ㅠ.ㅠ(me2book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010-12-14 10:13:05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 얼레벌레 수영 상급반으로 이동. 각 반별 적당 인원수 조정하다 보니 중급반 전체가 상급반으로 ㅋㅋㅋ 이제 오리발도 준비하라고 하네. 근 10개월간 별다른 추가 장비 필요 없었는데.(수영) 2010-12-14 11:00:58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0년 12월 1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블로그를 왜 하는가 ?

생각 표현 2007. 10. 8. 02:04 posted by whiterock

"왜 블로그에 글을 써서 올리는가 ?" 블로그를 시작하는 누구나 이 질문을 자신에게 던질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이다. 그럼 "왜 글을 잘 써야 하는가 ?"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지금 6 년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팀원들 간의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의사 소통을 하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직접 대화를 통한 방법, 글을 통한 방법 그리고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의 산출물인 소스 코드를 이용한 방법 등이 있다. (그 외 더 있겠지만 지금 생각나는 것만 적었다. ^^;)

먼저 직접 대화를 보자.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간의 의사 소통을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직접 대화하는 동안에만 유효하기 대문에 일시적이다. 같은 내용에 대해서 다시 얘기하고자 하면 다시 그만큼의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때로는 내용이 잘 못 전달된 채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시간이 흘러 작업 상황 또는 결과물을 확인할 때 잘 못됨을 확인을 하기도 한다. 직접 대화를 통한 정확한 의사 소통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다음은 글을 통한 방법을 보자. 간단한 메모 및 기록도 여기에 포함이 된다. 글을 통한 방법은 직접 대화를 보완할 수 있다. 어떤 것에 대해서 설명이 된 글이 있다면, 직접 대화 하는 시간을 줄일 수있으며, 글로 남기 때문에 오해를 줄일 수 있다. 물론 모호한 용어 및 표현은 오히려 더 안좋을 수 도 있지만, 이 부분을 수정 및 보충을 통해서 좀더 명확하게 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남이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역시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글을 잘 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마지막 소스 코드를 이용한 방법을 보자. 때로는 소스 코드로만으로도 개발자간의 의사 소통이 가능할 때가 있다. 장황한 설명 보다 제대로 작성된 소스코드를 보는 게 명확할 때가 있는데, 이 때가 그렇다. 그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을 해오면서 경험 것이지만, 글을 잘 쓰는 개발자가 더 품질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많이 봤다. 소스 코드라는 것도 개발자들의 생각을 글로서 표현을 한 것이기 때문에 글쓰기와 어느정도 유사한 것이 많다고 생각된다. 이와 관련된 글로서 김창준씨가 작성한 "프로그래머, 塔 꼭대기의 古書를 읽다" 글이 있다.

"블로그를 왜 하는가 ?"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은 "글을 통한 의사 소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훈련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블로그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