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개발'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4.07 2010년 4월 6일 단상들
  2. 2009.12.12 2009년 12월 11일 단상들
  3. 2009.11.27 2009년 11월 26일 단상들
  4. 2009.06.09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은 "재미"가 아니던가??

2010년 4월 6일 단상들

단상들 2010. 4. 7. 00:30 posted by whiterock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0년 4월 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2월 11일 단상들

단상들 2009. 12. 12. 00:30 posted by whiterock
  • 군대 후배인 능력자 친구가 만들 포토모자이크. 취미(?) 샐활로 10년간 꾸준히 개발을 해오고 있다. 역시 능력자..(능력자,취미,소프트웨어개발) 2009-12-11 09:37:09
  • 그새 MAC에 익숙해졌나? 한영전환시 Alt + Space를 눌러대네..ㅡ,.ㅡ;;;;(iMac) 2009-12-11 10:10:51
  • 읽기 시작. 간만에 집어드는 소설 책. 이순신 보다 그 시대의 양민들의 묘사가 더 마음 아픔. 곤장 맞고, 일벌백계로 목 잘리고……(me2book 칼의 노래) 2009-12-11 23:53:22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09년 12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11월 26일 단상들

단상들 2009. 11. 27. 00:30 posted by whiterock
  • 2시간 Mac OS X 사용 소감. “일관성, 부드러움, 재치”. Photo Booth라는 프로그램에서 재치를 느꼈다. 찰칵하는 순간 화면이 하얗게 변했는데, 사진찍는 기분을 주나 싶었는데, 모니터를 최대한 밝게해서 플래쉬 기능하는 것을 보고 오홋! 싶었다.(iMac) [ 2009-11-26 10:25:23 ]
  •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가슴 아픈 국내 현실…공짜가 절대 공짜가 아닌데, 그로 인해서 무너지는 시장, 없어지는 일자리….안타까움만…(소프트웨어개발) [ 2009-11-26 10:44:21 ]
  • 도전은 아름답다라는 것을 느껴지는 글.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도전) [ 2009-11-26 14:11:35 ]
  • 눈가가 부르르 떨린다. 아침에 바나나도 먹었는데, 왜 이럴까…ㅠ.ㅠ.(눈떨림) [ 2009-11-26 17:14:34 ]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09년 11월 2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최근에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 한글판을 읽었다.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여러가지 논쟁들과 관련된 재미있는 글들로 엮어 있는 책이다.

책 내용 중에서 내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글이 있다. 책의 끝 부분에서 "사라진 즐거움을 다시 찾아 주시겠습니까?"라는 수필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온다.

재미. 바로 이 단어가 소프트웨어의 핵심이 아니던가.

그렇다. 내가 대학에서 전산이라는 전공을 선택한 것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도 바로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재미라는 것에 대해서 나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갈 때, 머리를 아프게 만든 버그를 잡아서 수정할 때, 호흡이 잘 맞는 팀원과 일을 할 때 등에서 느낀다.

문득 광고 중에 "go with visa"라는 광고의 문구 들이 인상 깊었는데, "go" 대신 "재미"라는 단어를 이용해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재미". 작고 평범한 이 단어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재미"는 행동, 모든 행동을 촉발시키는 불꽃.
낯선 경험에 과감히 뛰어들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 것.

"재미"는 그 모든 도전의 또 다른 이름이다.

"재미"는 매일 우리의 가능성을 시험하며 우리가 한계에 부딪혔을 때
이 세상이 얼마나 넓고 아름다운지, 얼마나 많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있는지 알려준다.

이것이 바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재미"와 함께 나아가는 이유이다.

이것은 하나의 기적.

모든 놀라운 일은 이 한 단어에서 시작된다.

"재미"

세상 속 더 많은 사람들이 "programming with 재미"



그러고 보니 리눅스도 바로 이 "재미"로 인해서 리누스 토발즈가 만들었던 것이 생각이 난다. "이것은 하나의 기적"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