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블로그"에서 "올블로그 공채합격. 그리고 일방적인 입사취소 통보를 받다" 글을 읽고 황당함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게다가 인사 담당자였던 블로그 칵테일의 부사장 "골빈해커" 님의 대응 보니 "희주의 블로그" 올라온 글이 진실하게 느껴진다. 본인이 작성한 글이 문제가 되자 글을 지웠다. 나름 영향력 있는 블로거로서 기억 하고 있었는데, 행동을 보니 기존의 가지고 있는 모든 이미지가 깨졌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가지고 있던 블로그 칵테일이라는 회사에 대한 이미지 역시 깨졌다. 인사 관리의 기본도 모르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머리에 박혔다.


요즘 이직을 위해서 구직을 하였던 나였기에, 이런 일들이 남일 같지가 않다. 나도 구직을 하면서 상대방을 배려를 하는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무개념 인사 관리를 하는 회사를 보니 분노가 느껴진다.

여기서 구글의 "Don't be devil" "Don't be evil"이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