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10.16 2009년 10월 15일 단상들
  2. 2009.09.09 2009년 9월 8일 단상들
  3. 2009.08.08 2009년 8월 7일 단상들
  4. 2009.03.13 딸내미는 빠삐용~~~

2009년 10월 15일 단상들

단상들 2009. 10. 16. 00:30 posted by whiterock
  • 딸내미와 어느정도 의사 소통이 되면서 느끼는 것 한가지. 어린이집과 집에서 여러가지 교육을 하는데, 딸내미는 가르친 것들을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과 교육은 좀 다른것 같다는 느낌. 여러가지 이유로 일부러 반대로 하기도 하고…(딸내미,교육,실천)2009-10-15 10:06:06
  • 요즘 따님께서는 스티커에 꽂히셨네요. ㅡ,.ㅡ;;; 붙였던거 안떨어진다고 난리라고 하네요. 이쁜 모양의 포스트잇을 선물로 줘야 할듯….(따님근황)2009-10-15 10:10:56
  • 와~~~~운동하기 좋은 날씨다~(운동)2009-10-15 11:35:04
  • 축구 시합 시작한지 몇 분이나 되었다고 금방 헐떡거리는 나…..ㅡ,.ㅡ;;; 이런 저질체력에도 불구하고 운좋게 한골 넣었다능…에헴~ 그러나 게임은 졌다는..ㅡ,.ㅡ;;;(축구)2009-10-15 22:24:16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09년 10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9월 8일 단상들

단상들 2009. 9. 9. 00:30 posted by whiterock
  • 출근 완료. 업무 시작(출근)2009-09-08 09:11:17
  • 양파님의 런던의 하우스 쉐어 일화- 멀리 떨어져서 보는 사람들의 일상은 드라마~~(인생드라마)2009-09-08 09:21:02
  • 코딩은 배려다. 사람을 위한 코드를 만드는 것은 배려가 기본. 언제나 그렇듯 기본을 철저하게 지키는 건 쉽지 않다. ㅎㅎㅎㅎ(배려코딩)2009-09-08 11:05:39
  • DB관련 기본 지식이 필요해~~~(DB)2009-09-08 18:22:34
  • 딸내미에게 물었보았다. “아빠는 오야 엑스야?”. 딸내미 “아빠는 엑스~~”. 나 “그런 이제 안놀아줄거야”. 다급하게 딸내미 “아빠는 오!오!오!야~” 냐하하하 씨익~~^___^(딸내미,만담)2009-09-08 22:26:43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09년 9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9년 8월 7일 단상들

단상들 2009. 8. 8. 10:30 posted by whiterock
  • 퇴사전 발표는 끝난 듯. 휴우~ 매주 발표 하나씩 하느라 힘들었다.(발표끝)2009-08-07 09:38:39
  • 20대는 노무현 정치의 최대 피해자다- 안타까운 현실이다.(20대)2009-08-07 10:01:49
  • 38개월 된 딸내미는 요즘 이쁜 것을 열심히 찾는다. 신발, 옷 등등…결혼식 데리고 가면 신부가 입고 있는 옷에 눈을 빛낸다. ㅡ,.ㅡ;;(딸내미)2009-08-07 13:01:11
  • “효율적인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핵심 요소는 다른 코드를 작업하는 동안 무시해도 좋은 프로그램의 부분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 좋아좋아 나에게 딱이얌. 기억력 안좋은 나도 가능하군 ㅋㅋㅋ(me2book CODE COMPLETE Second Edition)2009-08-07 13:30:50
    CODE COMPLETE Second Edition
    CODE COMPLETE Second Edition
  • 다음의 Tistory 블로그를 XML로 백업 받아, 구글의 텍스트 큐브로 복원하니 별 문제 없이 한번에 된다. 우와~~ 마음먹으면 바로 옮겨타도 되겄군..ㅡ,.ㅡ;;; 텍스트 큐브는 국내 법에 저촉을 받는지 궁금하네..온라인 망명이 되나?(티스토리,텍스트큐브,백업,온라인망명)2009-08-07 16:13:53
  • 트위터 해볼라고 접속하는 데, 공격당하고 있는지 안뜨네. 하지 말라는 계시인가보다..ㅡ,.ㅡ;;;(트위터,크래킹공격?)2009-08-07 18:10:44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09년 8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딸내미는 빠삐용~~~

생각 표현 2009. 3. 13. 00:13 posted by whiterock
저번 주 부터 딸내미가 어린이 집을 가기 시작했다. 인천 어머니 집에서 30 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라 무척 가까운 곳이다. 아직 어린이 집 가는 것이 낯설어서 아침마다 어머니가 달래가면서 어린이 집에 데려다 주고 있다. 

약 1주 정도 잘 적응하는가 싶더니, 요녀석이 선생님 모르게 집으로 달려오는 사건이 오늘 발생했다. 어머니가 집안 일을 하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 및 긁는 소리가 작게 들렸다고 하신다. 그래서 "누구세요?" 라고 물었는데, 작은 소리로 꿍얼꿍얼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이상해서 문을 열어 봤더니 글쎄 요녀석이 문앞에 서 있어서 깜짝 놀라셨다고 하신다. 어린이 집을 탈출한 요녀석을 등에 업고 놀이터로 갔더니 인솔하던 선생들이 깜짝 놀라 연신 죄송하다고 사죄를 했다고 한다.

탈출을 감행한 장소는 집 앞 공원 놀이터이다. 집 문앞에서 왼쪽 방향으로 약 30미터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 집 가기 전에 날씨가 좋을 때마다 어머니가 자주 데리고 가던 장소 였다. 어린이 집에서도 날씨가 좋으면 어린이들을 데리고 놀이터로 놀러 나온다고 한다. 3세, 4세, 5세 반 이렇게 3반이 3명의 선생님의 인솔하에 나와서 놀고 있었다고 하는데, 감시의 소흘함을 틈타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도주 경로를 예측해 보면 공원을 빠져 나와 인도로 약 25 미터 정도 걸어간 후, 대담하게 차들이 다니는 집앞 길을 건너서 3층 까지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올라와 문을 두드린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런 사고가 없었으니 가족들이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공원 놀이터에서 집까지 어린이에게 위험한 자동차들이 많이 다니는 것도 그렇고, 예전 티비 뉴스에서 보고 들었던 어린이 사건 사고 소식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 기분이 찜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