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6.04 2010년 6월 4일 단상들
  2. 2007.11.13 친척 어른들과 정치 이야기를 하다. 2

2010년 6월 4일 단상들

단상들 2010. 6. 4. 00:30 posted by whiterock
  • 이제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세력들은 단일화를 한 세력을 분열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죠? 진보신당 책임론 등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선거 정치) 2010-06-03 10:29:26
  • 천 년이 넘게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솝의 이야기들로 부터 삶의 지혜를 얻는다. 이솝 이야기에 매칭된 직장 생활에 100% 수긍하는 것은 아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느껴진다.(me2book 일개미의 반란) 2010-06-03 13:55:12
    일개미의 반란
    일개미의 반란
  • 오늘 출, 퇴근 지하철에서 보다 보니 다 읽었다. 30대 중반의 봉급쟁이인 나를 돌아 본다. ㅡ,.ㅡ;;(me2book 일개미의 반란) 2010-06-04 00:18:00
    일개미의 반란
    일개미의 반란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0년 6월 3일에서 2010년 6월 4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친척 어른들과 정치 이야기를 하다.

생각 표현 2007. 11. 13. 01:03 posted by whiterock

할머님 제사가 있어 친척집에 방문하였다. 제사를 지내고 제사 음식으로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정치 얘기를 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친척 어른들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먼나라당의 대선 후보를 지지하신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의혹 및 불법 행위를 했던(이미 실형도 받았었죠.) 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조중동에서 얘기하는 그 논리 그대로를 얘기를 하신다. "사업했던 사람치고 안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 ?", "대통령 되려고 했던 사람이 아니었기에 저 정도는 가능하다.(사실로 밝혀진 부분에 대해서만) 나머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아닌 의혹일 뿐이다" 라는 논리로 얘기를 하십니다. 한겨례 신문 같은 경우는 "그게 신문이냐 ?"라는 반응이시다. 그 분들이야 이보다 더 한 부조리함에서 살아 오신 분이라 이해는 되지만, 젊은 나로서는 받아 들이기가 어렵다.

리더라는 사람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정권만 봐도 그렇다. 그나마 역대 정권중에서 가장 깨끗하다고 보는 정권이지만, 역시 밑에 있는 몇몇 사람들은 나름대로 해먹을거 해먹지 않는가 ?

정치 이야기는 가능한 안하려고 했지만, 아이의 아버지가 되다 보니 아이의 앞날을 자주 고민을 하게 된다. 가능한 깨끗한 나라에서 건강하게 커가는 딸아이를 상상을 자주 한다. 부디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후보가 대통령은 되지 말았으면 한다. 상상만해도 끔찍하다....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