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졸업한 아들, 오늘 수능을 다시 본다" 는 글을 읽고서 내 생각을 남긴다.

개인적으로 힘든 결정을 한, 글 쓰신 분의 아드님에게 격려를 하고 싶다. 개인으로서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상상이 된다. 힘들게 결정하고 남들 보다 늦게 시작한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서 앞 질러 나가셨으면 한다.

이공계쪽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이런 글들과 현상을 바라보고 많은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입장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입장으로 생각을 해봤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국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상품을 수출해서 돈을 벌어야 살수 있다. 다들 알겠지만 우리나라는 땅도 작고, 천연 자원도 없기 때문에 자급자족으로 살기에는 부족하다. 수출할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이공계 종사자들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 일어날 수록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만큼 수출이 줄어 들 것이다.  즉, 이공계 기피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우리나라가 궁핍해질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내 입장에서는 내 가치가 점점 높아 지기에 환영하는 바이다. 할 줄아는 사람, 하고 싶은 사람이 없어 지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다. 나이를 먹더라도 예전과 다르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질 것으로 기대 한다. 한 가정을 책임지는 나로서는 어찌 좋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 많은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하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나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기대한다.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서 사회 구성원 모두들 좀더 심각성을 가지고 모두들 많은 고민들을 할 수 있게 여론이 제대로 형성 되었으면 한다.

친척 어른들과 정치 이야기를 하다.

생각 표현 2007. 11. 13. 01:03 posted by whiterock

할머님 제사가 있어 친척집에 방문하였다. 제사를 지내고 제사 음식으로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정치 얘기를 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친척 어른들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먼나라당의 대선 후보를 지지하신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의혹 및 불법 행위를 했던(이미 실형도 받았었죠.) 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조중동에서 얘기하는 그 논리 그대로를 얘기를 하신다. "사업했던 사람치고 안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 ?", "대통령 되려고 했던 사람이 아니었기에 저 정도는 가능하다.(사실로 밝혀진 부분에 대해서만) 나머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아닌 의혹일 뿐이다" 라는 논리로 얘기를 하십니다. 한겨례 신문 같은 경우는 "그게 신문이냐 ?"라는 반응이시다. 그 분들이야 이보다 더 한 부조리함에서 살아 오신 분이라 이해는 되지만, 젊은 나로서는 받아 들이기가 어렵다.

리더라는 사람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정권만 봐도 그렇다. 그나마 역대 정권중에서 가장 깨끗하다고 보는 정권이지만, 역시 밑에 있는 몇몇 사람들은 나름대로 해먹을거 해먹지 않는가 ?

정치 이야기는 가능한 안하려고 했지만, 아이의 아버지가 되다 보니 아이의 앞날을 자주 고민을 하게 된다. 가능한 깨끗한 나라에서 건강하게 커가는 딸아이를 상상을 자주 한다. 부디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후보가 대통령은 되지 말았으면 한다. 상상만해도 끔찍하다....제길...

무지하게 끌리는 물생활

희망 사항들 2007. 11. 8. 01:05 posted by whiterock
최근에 끌리는 것 중에 하나가 물생활이다. "물생활"이라 함은 물고기 및 수초 키우는 것을 얘기한다. 어항을 구비하여 수중 생물을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수족관 같은데 가서 물고기 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과 수초들이 하늘하늘 거리는 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 해지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이런 것 때문인지 집에서도 이런 환경을 만들어 보고 싶어 진다.

요즘 눈여겨 보고 있는 물생활 관련 사이트 들이다.
여기에 있는 사진들을 보면 무지 땡긴다. 그러나 관련 글들을 읽어 보면 관리하는게 그렇게 쉽지많은 않은 듯 싶다. 살아 있는 생물을 키우는 것인데, 한 순간의 실수로 많은 생명이 한 방에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어항 부터 시작해서 많은 장비들도 필요 하다고 한다.

지금은 못하지만, 언젠가는 딸아이와 함께 물생활을 할 날을 꿈꿔본다.


딸아이의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

생각 표현 2007. 11. 6. 00:39 posted by whiterock
사회적으로 많은 비리 의혹들에 관련된 뉴스가 많이 나온다. 모 대통령 후보 부터 대기업 S 관련 뉴스 까지  게다가 주류 언론들은 이런 의혹들에 대해서 자신의 입맛에 맛지 않는지 너무나 잠잠하다. 또한 법을 잘 아는 몇몇 분들께서는 법을 더 잘 지켜야 하는 데, 오히려 법의 허점을 잘 이용을 한다. 그리고 나서는 도의적으로는 미안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다. 이런 부조리한 것들을 생각하면 지금 이쁘게 커가고 있는 딸의 교육이 걱정이 된다.

순수하거나 정직하면 오히려 이용을 당하거나,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사회 경험 과 뉴스들을 통해서 많이 보고 듣는다. 사회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아는데, 어떻게 딸 아이에게 순수함, 정직함 같은 것들을 교육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사회를 고려해 좀더 현실적으로 약간은 약삭 바르고, 약간은 비열(?)한 것들을 가르쳐야 하는 것인가? 부모로서 딸 아이에게 어떤 것들에 대해서 잘 알려줘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고민 중 ..>

매일 한번 이상 방문하는 웹 사이트들

생각 표현 2007. 10. 31. 03:01 posted by whiterock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방문하는 웹 사이트들이 있을 것이다. 각 사람의 관심 및 취향에 따라 다를 것이다. 아래는 내가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방문 하는 웹 사이트들이다.

google - http://www.google.co.kr/
  • 필요한 자료 들에 대한 검색은 모두 구글로 검색을 한다. 광고 같은 군더더기가 없어 깔끔하다. 대학 시절 부터 계속 사용을 해오고 있다.
Google reader - http://www.google.com/reader/
  • 블로그를 통해서 양질의 글들을 볼 수 있게 됨으로 사용을 하게된 RSS reader. 웹 브라우저가 실행되는 어느 곳에서든지 바로 이용을 할 수 있기에 편하다.
  • 현재 44개의 RSS가 등록이 되어있다.
  • IT 관련 및 유명 블로거들의 RSS가 등록되어 있다.
  • 간접적으로 여기에 등록된 RSS들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매일 방문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들로 다음 웹사이트가 있다.
Gmail - http://www.gmail.com/
  • 개인 메일로 사용을 하고 있다. hanmail을 사용하다 넘어온지 3년정도 되었다.
KLDP - http://www.kldp.org/
  •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 이상 방문 해봤을 사이트
  • 몇 년 전에는 리눅스 관련 한글 문서를 보기 위해 방문을 했었으나, 요즘은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주로 보고 있다.
  • 리눅스, Open Source 및 IT 관련의 다양한 글들을 볼 수 있다.
Allblog - http://www.allblog.net/
  • 말 안해도 알 것이다.
Daum - http://www.daum.net/
  • 각 종 뉴스를 보기위해 방문한다.
SDA - http://student.sda.co.kr/
  • SDA 어학원을 다니면서 매일 인터넷 랩을 들어야 한다. 예습, 복습을 하기 위해 방문한다.
Naver 사전 - http://dic.naver.com/
  • 영어 사전 서비스를 이용한다.
Clien - http://www.clien.net/
  • 몇 년전에 PDA를 사용하게 되면서 알게된 사이트. 주로 전자 제품 관련 최신 소식들을 보기위해 방문 한다.
내블로그 - http://whiterock.tistory.com/
  • 내가 운영중인 블로그.
글을 쓰다보니 상당히 많은 웹사이트들을 매일 방문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 밖에 종종 방문하는 웹 사이트들도 상당히 많다. 대부분 즐겨 찾기에 등록이 되어 있다.

방문하는 웹 사이트들을 보면 IT(Linux, 전자 제품 등), 어학, 뉴스 정도로 분류가 나눠지는 것 같다. 나의 관심 분야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여러 분들은 주로 어떤 웹 사이트들을 매일 방문을 하십니까 ?

"20대가 사라졌다" 글에 대한 나의 생각

생각 표현 2007. 10. 26. 01:48 posted by whiterock
ozzyz 님의 "20대가 사라졌다" 보고 저의 생각을 글로 남깁니다.

20대의 생활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예전과 과연 얼마나 달라 졌을까 ?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가 늦어졌다. 아버지 세대만(참고로 전 30을 갓넘겼습니다.) 해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 사회 생활을 하기 시작하신 것으로 안다. 사회 생활 3년 정도 하게 되면 "사회라는 곳이 이런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서서히 스스로 하나씩 해나갈 시점이 되었을 것이다. 예전에는 이때가 20대 중반 쯤 되었을 것이다. 지금은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을 한다. 남자 같은 경우는 학기 중간에 군대를 갔다 온다. 여자들도 20대 중반이 되어서 사회 생활을 시작한다. 남자들은 2, 3년 정도 늦게 사회 생활을 시작을 한다. 어느 정도 사회 생활을 알아갈 때 쯤이면 어느덧 30이다. 그래서 20대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취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회 생활을 늦게 시작함으로 생산보다는 소비가 더 클 것이다. 게다가 생산을 하지 않기에 가질 수 있는 돈도 얼마 안 될 것이다. 이 들이 만들어내는 시장의 크기가 작아 지는 것이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다.

할 수 있는 게 많아 졌다. 예전에는 취미라고 하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였던 것으로 안다. 독서, 음악감상 뭐 이런 것들이 주였을 것이다. 지금은 다양한 채널 및 정보 통신의 발달로 많은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게 많아 졌다. 따라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줄어 들었다.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같이 하는 사람이 적다 보니 그 들의 목소리도 작을 것이다. 20대를 통칭하여 어떻다 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도 이때문이 아닌가 싶다.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주변 환경이 변했다. 80년대 정치적 상황, 지금의 정치적 상황 얼핏봐도 너무 많이 다르다. 경제적 상황역시 다르다. 세계화가 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경쟁자가 되었다.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여러가지 상황들을 알게 되면서 보장된 미래가 없다는 사실이 20대들로 하여금 경쟁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많은 것들이 있을텐데, 지금은 이정도 밖에 안떠오른다. 어째든 예전과 지금의 상황이 다르듯 20대를 바라보는 것도 다르게 봐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20대가 사라진게 아닌 예전의 관점으로는 잘 안보이는 것은 아닐까 ?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올블로그에서 추천 많이 받은글 순위에서 8위에 올랐다. 아래는 증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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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저렇게 제대로 노출이 되니 방문자가 급격히 상승을 하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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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수 급격하게 상승 증거 샷

언제 또 이렇게 될 줄 모르니 증거 샷을 여기에 남긴다.

이런 경우를 한 번 겪고 나니 은근 중독 증세가 보인다. ㅎㅎㅎ
5throck 님이 쓰신 "개발자 부족이 낳은 기이한 현상" 글을 보고 저의 생각을 남깁니다.

이 글에서는 "기이한 현상" 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저는 이미 예상되었던 현상으로 봅니다. 그리고 또한 개인적으로 환영하는 현상입니다.

몇 년 전부터 IT 업계가 건설업과 같은 3D 업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힘들고, 더럽고, 건강에 안좋고 게다가 급여도 상대적으로 적다라는 것들이 알려졌습니다. 똑똑한 학생들은 이 쪽으로 전공 선택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게다가 기 전공자들도 다른 분야로 직업을 찾아 갑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기술, 경험이 쌓이면 회사에서는 관리를 요구를 합니다. 관리를 하지 않고서는 더 높은 직급, 급여를 받을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급 개발자에서, 초급 관리자로 변하게 됩니다.

추가 되는 개발자는 줄어고, 또한 기존 개발자도 없어집니다. 개발자 수요는 점점 늘어 가는데, 공급 및 기존 개발자가 줄어 드는 상황으로, 개발자가 희귀해집니다. 당연히 더 높은 값을 지불해서라도 고용을 하고자 하겠지요. 그래서 저는 이미 예상했던 현상으로 봅니다.

컴퓨터 관련 전공자이고, 7년차 개발자로서 이런 현상을 환영합니다. 당연히 몸값도 올릴수 있을 것이고, 좀더 좋은 환경을 찾아 갈수도 있겠지요.

참고로 해외로 아웃 소싱 및 해외 개발 인력 채용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인건비로 보면 개발 비용이 줄어 들 것처럼 보입니다만, 실제로 일을 하게 되면서 의사 소통 문제, 문화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서 다른 추가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중간에 요구사항 변경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한국 개발자와 일할때 보다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입니다. 원할하지 않은 의사 소통으로 서로 다르게 진행함으로 발생하는 손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시장의 원칙으로 인해서 개발자들이 좀더 좋은 환경, 대우를 받는 날을 기대합니다.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

생각 표현 2007. 10. 17. 01:19 posted by whiterock
SDA에서 영어회화를 듣는 학생들은 OPIc라는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를 무료로 볼수 있다기에 1주일 전에 시험을 봤었다. 시험을 치른 후, 1주일 뒤에 시험 결과가 나온다 해서 확인을 해보니 결과가 나왔다. 나의 영어 말하기 능력 등급은 "Intermediate Mid" 이라고 나왔다. 아래 등급 체계에 따르면 "해외 업무 지원 가능, 입사, 승진 가능" 이라고 나온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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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창의적인 학습법

생각 표현 2007. 10. 16. 00:42 posted by whiterock

작년에 태어난 딸이 어느덧 17개월째다. 제법 걸으며 가끔식 빠르게 뛰기도 한다. 엄마, 아빠도 종종 말하기도 한다. 이렇게 귀여운 딸을 보면서 요즘 아이들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해보니, 내가 어렸을 때와는 많이 틀리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주위 얘기를 들어 보면 유치원 가기 전 부터 영어, 한글, 창의력 그리고 수학 학습지 등등 다양한 학습을 시작을 한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 각종 학원을 보낸다. 대부분 학교 성적 및 미래의 입시를 대비한 학원들이다.

어느 덧 대학교를 졸업한지 10년 5년(입학하고 혼동했네요)이 되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떤게 제일 중요할 까 생각을 해보니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이다. 특히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요즘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에서 창의력에 대해서 얼마나 학습을 시켜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학원에서는 선생님들이 이미 정형화된 교수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그게 과연 창의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다.

내가 왜 이 생각을 하게 되었는가 하면, 내가 어렸을 때는 자연과 함께 많은 놀이들을 하던게 떠올라서 있다. 나무, 돌멩이 등 모든 자연 요소가 놀이의 도구가 된다. 돌멩이 같은 것으로 나름대로 규칙을 만들어 그 규칙에 따라서 친구들과 놀던 생각이 난다. 좀 식상하다 싶으면 놀이 규칙을 합의하에 바꿔서 하기도 한다. 그래도 질렸다 싶으면 새로운 놀이를 찾거나 만든다. 나무를 이용한 것에서부터, 동데 담벼락을 이용한 것, 모레를 이용한 것 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어렸을 때의 아이들이 얼마나 창의적이었는지를 새삼 느낀다. 도시의 아이들은 특히 아파트 같은데는 아이들이 제대로 놀수 있는 공간 및 시간이 없다.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것 대신에 학습지 및 학원을 가는데, 이게 오히려 아이에게 더 안좋은 영향을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 경험에 비춰보면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즐겁에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체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