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9일 단상들

단상들 2011. 6. 30. 00:31 posted by whiterock
  • 비 엄청와서 바지, 신발, 양말이 다 젖었다. 거지꼴로 회사 도착해서 양말 벗고, 신발에 신문지 우겨넣고 바지는 신문지로 물기 빨아내고 휴~~ 휴가 쓸까하다가 왔다. ㅡ,.ㅡ;(폭우) 2011-06-29 09:58:32
  • 6권 세트에서 1권을 다 읽었다. 내 지식의 보잘 것 없음을 알게 되어,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 피상적인 지식이 많았음을 다시금 느낀다. 항상 깨어있는 사람이 되게 채찍질을 해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ㅡ,.ㅡ;(me2book 지식 e) 2011-06-29 10:02:11
    지식 e
    지식 e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6월 2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을 읽고서

생각 표현 2011. 6. 23. 23:06 posted by whiterock

사내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린 후 읽는 것을 미루다 오늘에서야 다 읽었다. SBS 스페셜에서 다뤘던 내용이 책으로 나온 것이다. 그 프로를 못 봤기에 집어들었다.

SBS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에서도 얘기하는 “부모가 달라지면 아이들이 달라진다”.는 것을 바닥에 깔고, 그 중에서 가족 식사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 가족 식사라는 부모의 이 작은 습관으로 인해서 아이의 인생일 바뀔수 있다는 것을 여러 측면으로 설명을 한다.

책의 주 소재는 가족 식사이지만, 핵심은 아이에 대한 배려, 관심, 애정이다. 이 핵심을 가족 식사를 통해 깨닫는다. 그리고 이 핵심을 다른 것들로 확장해 아이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첫 째가 6살이라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를 시험해 보면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특히 대화하는 방식을 시험해 보았다. 대화하면서 경청하고, 적절히 반응을 해주니 따님께서 자신있고 차분하게 얘기를 한다. 궁금한 것을 질문할 때도 open question으로 물어 보면,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문장으로 잘 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두면 좋을 책이지 않나 싶다.

"문재인의 운명"을 읽고서

생각 표현 2011. 6. 22. 22:03 posted by whiterock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이 책 또한 그냥 넘어 갈 수 없었다.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책 발간 후, 몇 일만에 완판되어 2쇄가 인쇄되어 나왔다. 덕분에 책을 받는데 몇 일 정도 더 걸렸다.

책은 받자마자 이틀만에 다 읽어 버렸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한 게 노무현 대통령 임기의 시작인 2003년 이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동안 그 당시의 생생함이 느껴졌다.

특히 저자의 시각에서 서술되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 부분을 읽을 때는 마음이 아펐다. 무거운 짐을 지고 얼마나 많이 외로웠을까 싶다. 대통령이 아닌 개인이었으면 반대 했을 일들을 해야했고, 그 건으로 인해서 믿고 지지했던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비난하는 모습을 봐야 했던 그 분. 그리고 퇴임 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 속에서 몸과 마음이 무너졌을 것인지. 그리고 마지막 선택을 한 후, 실행에 옮겼을 과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온다.

책의 대부분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끝 부분에는 앞으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다. 새로운 정권 창출에 대한 염원과 참여 정부에서 실수했던 것들을 다시 반복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느껴졌다. 그리고, 그런 실수들이 반복되지 않게 만드는 것을 운명으로 생각을 하시는 것으로 느껴졌다.

이 책을 쓰시는 동안 가슴에 묻어두었던 것들을 꺼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 것으로 생각된다. 생각하시는 것 모두 다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2011년 6월 22일 단상들

단상들 2011. 6. 22. 00:31 posted by whiterock
  • 내 마음의 식량들.(책 me2mobile me2photo) 2011-06-21 14:39:25

    me2photo

  • 책을 받고서 이틀만에 다 읽어 버렸다. 당사자들이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마음 아프다. 저자분의 이야기도 울림이 컸지만, 내가 직접 겪었떤 참여 정부의 이야기들이 더 많이 와 닿았다. 아직 갈길이 멀구나 싶다.(me2book 문재인의 운명) 2011-06-22 00:23:18
    운명
    운명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6월 21일에서 2011년 6월 22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1년 6월 19일 단상들

단상들 2011. 6. 20. 00:31 posted by whiterock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6월 1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1년 6월 18일 단상들

단상들 2011. 6. 19. 00:31 posted by whiterock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6월 1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1년 6월 17일 단상들

단상들 2011. 6. 18. 00:31 posted by whiterock
  • 아잉폰 집에 두고 나왔다. 근데, 별로 불편한데 없다는….ㅡ,.ㅡ;;;(offline) 2011-06-17 09:29:38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6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1년 6월 16일 단상들

단상들 2011. 6. 17. 00:31 posted by whiterock
  • 나가수에서 JK 김동욱이 부른 “조율”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듣다보면 80년대 그 시대의 아픔이 담겨 있는 것처럼 들린다. 단어 하나하나가 시처럼 무언가를 가리키는 느낌이다.(노래) 2011-06-16 13:05:41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6월 1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1년 6월 15일 단상들

단상들 2011. 6. 16. 00:31 posted by whiterock
  • MAC용 구글 리더 프로그램인 reeder를 질렀다. 점검 구입하는 소프트웨어가 늘어난다. ㅡ,.ㅡ;;;(정품소프트웨어) 2011-06-15 09:54:26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6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11년 6월 14일 단상들

단상들 2011. 6. 15. 00:31 posted by whiterock
  • 몇 일 사이 블로그 유입자 수가 늘어 유입 경로를 보니 일본에서 많이들 왔네. 오래 전 일본에서 제조한 펜을 소개한 글을 일본 뉴스에서 링크를 하셨네. ㅡ,.ㅡ;;(블로그) 2011-06-14 07:24:05
  • 음악을 듣다 보니 스피커에 눈길이 자꾸 간다. Bose companion5가 아른아른~~(스피커) 2011-06-14 15:46:10
  • MAC App Store에서 Alfred라는 프로그램이 무료이길래 사용해봤는데, 엄청 편하다. MAC쓰면서 이 프로그램 안 써보신 분들에게 강추(App) 2011-06-14 23:12:48

이 글은 whiterock님의 2011년 6월 1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